작성일 : 18-09-03 16:34
[116호] 여는 글 - 투자와 투기에 대하여
 글쓴이 :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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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투기에 대하여

조명효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원고청탁을 받고도 돌아볼 여유가 없어 마감을 하루 앞두고 두서없이 글을 써 봅니다.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생활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이럴 때 우리는 재테크나 투잡을 생각하게 된다.
가장 많이 하는 재테크는 집이나 땅 쪽이다.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주택 등 조금씩 투자대상은 달라지지만 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선호 하는 방식이다.

그 다음 땅은 환금성은 떨어지지만 그 다음으로 선호하는 방식이다.
땅과 집은 직접 알아보고 투자하는 방법과 법원경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경기가 좋으면 낙찰 가격이 올라가고 경기가 나쁘면 낙찰가가 내려간다.
명심할 것은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시장가격의 80% 이상가는 낙찰은 자기가 살 집이나 땅을 제외하고 투자의 목적이라면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주식투자가 있다.
주식은 당장의 주가흐름은 떨어지지만 우량주를 선호하는 장기 투자형이 있고 단타라고 하는 단기차익을 노리는 형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기적으로 보면 우량주가 유망한 것 같지만 오래가는 대기업이 많이 안 보이는 현실에서 장기투자가 옳은지 단타가 옳은지는 본인의 투자성향을 고려하여야 할 것 같다. 이외에도 장외시장. 이른바 제3시장도 있지만 아직은 거래금액이 많은 것 같지는 않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를 흔들어 놓았던 가상화폐 시장이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아니 많은 젊은이들의 눈물을 흐르게 했던 가상화폐 시장은 많이 위축되고 아직은 보강할 부분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모든 투자에 나쁜 것은 없다. 미래를 본다면 분명히 고려해야할 시장인 것은 분명하다.
위 화면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이다.
화면에서 보듯이 우리가 많이 들어 본 비트코인과 많은 가상화폐가 자고 일어나면 상장되고 있다.
투자는 자기 자본으로 절대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주식을 예로 들면 원하는 수익이 오를 때까지 기다리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자기자본이어야 한다.

그리고 분산투자다. 주식도 한 바구니에 달걀을 담지 말라는 것처럼 조금씩 욕심을 버리고 투자해야 투기가 되지 않는다.

이상 살펴본 여러 가지 재테크를 보면서 작은 원칙을 세워서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투기가 아닌 투자로 진행되면 우리 삶이 좀 더 윤택해 지리라 믿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조명효님은 울산인권운동연대 이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