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8-13 14:43
[기자회견] 울산경찰청은 내란세력 청산을 위해 적극 수사에 나서라!
 글쓴이 : 사무국
조회 : 28  

[기자회견]
울산경찰청은 내란세력 청산을 위해 적극 수사에 나서라!

일시 : 2025년 8월 13일(수) 10:30
장소 : 울산경찰청 앞
주최 :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울산운동본부
내용 :


오늘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을 파면한지 131일 째 되는 날입니다.
영구독재를 꿈꾸며 불법적인 비상계엄과 내란, 외환을 획책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정을 파괴한 윤석열은 아직까지 그 어떤 반성과 사죄도 없으며, 구치소에서 조차 후안무치한 행태로 온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습니다.
완전한 내란청산 만이 국민주권의 새로운 민주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 온 국민의 상식임에도 아직까지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내란청산을 가로막고, 심지어 내란 세력의 부활을 도모하고 있는 자들이 있습니다.

엄중하게 묻겠습니다. 울산경찰청은 내란세력을 청산하는데 있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까?

‘대통령 탄핵 절대 반대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라고 현수막을 내걸었던 홍유준 시의원을 윤석열퇴진 울산운동본부가(현재는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울산운동본부) 울산경찰청에 고발했던 것이 작년 12월 30일입니다.
‘불법체포영장을 중단하라’ 며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앞을 지키던 김기현,박성민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울산경찰청에 고발했던 것이 1월23일입니다.
울산경찰청은 그동안 사건을 배정하지도 않았고, 피의자 조사조차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그 뿐 아니라 고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고발인에게 어떻게 되고 있다는 사건처리 경과도 알려준 적이 없었습니다.

울산운동본부가 고발했던 정치인들을 울산경찰청이 수수방관 하는 동안 김기현,박성민,홍유준 등은 울산지역에서 활개치며, 윤석열내란을 비호하고 울산시민들을 기망하며, 내란세력의 재집권에 더욱 열과 성을 다해 왔습니다.
내란옹호집회에 참석하며, 수많은 현수막을 내걸고, 윤석열의 복귀를 위한 활동들을 내놓고 해왔습니다. 이러한 행위로 누구는 국힘당의 막후실세로 불리우며, 누구는 국힘당 시당위원장이 되고, 누구는 국힘당의 주요 정치인으로 성장 했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정치활동이 아니라 내란동조,내란선동이라는 불법적 행위를 통해 정치적 야망을 실현 해 나가고 있음에도 제지받지 않고 통제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내란세력에게는 무르기만 했던 울산경찰청의 수사는 어처구니 없게 윤석열 내란을 막아내기 위한 정당한 활동에는 날카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작년 12월11일 ‘국민의힘 울산시당’ 앞에서 울산운동본부는 ‘국민의힘 울산시당’ 장례식을 하고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간부들이 ‘국민의 힘’ 간판을 ‘내란의 힘’으로 바꾸는 퍼포먼스가 진행된 바 있었고 이에 대해서 울산경찰청은 자체 수사를 통해 민주노총 간부 13명에 대해 소환을 통보하고 피의자 조사까지 진행 한 바 있으며, 통상적인 방법으로 교사들의 윤석열 파면 시국선언 동참을 호소했던 전교조 울산지부 지부장에 대해서도 피의자 조사를 이미 마친 상황입니다.
또한 진보당 울산시당에서 고발했던, 김기현, 박성민 의원에 대해서는 ‘불송치’ 수사 마무리 하기도 했습니다.(울산경찰청에서 ‘불송치’ 처분을 한 것을 ‘내란특검’에서 재조사 하는 것입니다. / 울산운동본부에는 아직까지 그 어떤 통보도 없습니다.)
울산경찰청의 수사태도는 결국 내란세력에게는 활개를 달아주고, 내란을 막아내었던 울산시민의 활동을 부정하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윤석열 내란에 대한 미온적 태도를 버리고 내란청산을 위해 적극 수사에 나서십시오.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울산운동본부는 윤석열 내란을 동조,선동,비호 한 울산지역의 인사들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를 기록하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울산경찰청의 미온적 태도에 의해 울산지역에서의 내란청산은 지지부진 하기만 합니다.
경찰의 제1 의무는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의 보호 이며, 제2 의무는 범죄의 예방, 진압 및 수사에 있습니다.
온 국민이 피해자로 함께 겪었던 12.3 윤석열의 내란입니다. 이제 제대로 청산해야 합니다.
울산경찰청도 내란을 막아낸 국민이 아니라 울산지역의 내란세력을 발본색원 하는데 힘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요구>
하나. 울산경찰청은 김기현,박성민의원 ‘불송치’ 결정 등 미온적인 울산지역 내란수사에 대해 울산시민들에게 사과 하라!.

하나. 내란을 막아내기 위한 울산시민의 활동에 대한 부당한 수사 전면 중단하라!.

하나. 울산경찰청은 울산지역 내란세력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를 조속하게 진행하라!.


2025년 8월13일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울산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