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구속! 박근혜 하야 촉구 울산지역 제정당시민사회노동단체 시국 기자회견]
국기 문란, 헌법 파괴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최순실씨의 대통령 연설문 개입 보도를 보고 우리 국민들은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국기문란이 벌어졌습니다.
자괴감이 듭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울산시민 여러분!
소수 언론에서 보도 되던 최순실씨의 비선실세 기사가 논란으로 의혹으로 치부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연설문 개입은 물론 인사, 국정, 외교, 안보에까지 최순실씨가 국정에 비선 실세로 개입한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제대로 수사하면 더 많은 사실들이 밝혀질 것으로 국민들은 예상합니다.
민주 울산 시민 여러분!
위기입니다. 대한민국이 위기입니다.
대한민국을 총체적 위기로 몰아간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자격이 없습니다.
정권을 유지하는 기본인 도덕성이 없습니다.
정권을 유지할 수 있는 국민 신뢰도 없습니다.
비선 실세 개입을 수사하고 결과에 책임질 자세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식물 대통령입니다.
분노하고 자존심 상한 국민들과 함께 요구합니다.
첫째,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하야해야 합니다.
비선 실세 개입 국면을 모면하려는 어떤 수단과 방법도 국민의 동의를 구하지 못할 것입니다. 더 큰 위기를 불러오기 전에 즉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둘째, 국정유린 사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한 성역 없는 수사와 특검이 실시되어야 합니다.
셋째, 국기 문란 비선실세를 비호한 책임을 지고, 새누리당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울산 범시민 시국회의’를 구성해서 최순실 구속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해 행동에 나서고자 합니다.
울산 시민 여러분이 직접 행동에 나서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10월 29일 16시 태화강역 광장에서 개최되는 울산시민 총궐기 대회에 함께 주십시오.
11월 1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민중총궐기에 함께 해 주십시오.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국민이 직접 나서 대한민국 국기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지켜 냅시다.
거리에서 일터에서 함께 합시다.
고맙습니다.
2016년 10월 27일
진보제정당 및 정치단체 : 정의당울산시당, 노동당울산시당, 울산민중의 꿈, 울산녹색당 당원모임
시민사회 및 노동단체 : 울산시민연대, 울산진보연대, 울산환경운동연합, 울산인권운동연대, 울산풀뿌리주민연대, 울산동구주민회, 울산북구주민회, 울산남구주민회, 울산울주군주민회, 울산산재추방운동연합, 울산여성회, 민주노동자전국회의 울산지부, 알바노조, 노동자연대, 대학생 모임 태동,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 교육희망학부모회, 울산지역연대기금, 북구비정규노동자지원센터, 울산노동자겨레하나, 평화캠프, 어린이책시민연대울산지회, 참교육학부모회울산지부, 울산장애인부모회, 울산여성의전화
개별인사 : 김종훈 국회의원, 윤종오 국회의원, 이갑용 민주노총지도위원, 장인권 전민주노총울산본부수석부본부장, 노옥희 전민주노총울산본부수석부본부장, 안승찬 북구의회의원, 윤치용 북구의회의원, 강진희 북구의회의원, 이생환 동구의회의원, 홍철호 동구의회의원, 김원배 동구의회의원, 천병태 중구의회의원, 이효상 중구의회의원, 김민식 울주군의회의원, 조남애 남구의회의원, 김만현 남구의회의원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산하가맹조직(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금속노조 울산지부, 울산건설기계지부, 플랜트건설울산지부, 공공운수노조울산본부, 화물연대울산지부, 울산대학교병원분회, 화학섬유연맹울산본부, 공무원노조울산본부, 전교조울산지부, 서비스연맹울산본부, 학교비정규직노조 울산지부, 보건의료노조울경본부, 언론노조울산협의회, 민주노총울산법률원)
(장소 : 울산광역시청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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